화려함의 끝! 야경천재 ‘별빛정원축제’를 만나다! | 뉴스로
충남공주시

화려함의 끝! 야경천재 ‘별빛정원축제’를 만나다!

화려함의 끝 ‘백제문화제’의 감동 그대로 ‘백제별빛정원축제’가 추석연휴인 23일 오전 10시부터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공산성일원에서 개막했다.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낮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면 ‘백제별빛정원축제’는 화려한 야경의 종지부를 찍는다.

‘백제별빛정원축제’는 금강교와 미르섬, 공산성에 야간 조명을 보강해 금강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웅진천도 475년을 상징하는 황포돛배와 백제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통해 해상강국 대백제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미르섬으로 진입하는 입구에는 높이 9m 규모의 공산성 조형물이 관람객의 움직임과 소리에 반응하는 일루미네이션 빛을 연출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메인 포토존에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무령왕과 왕비의 금제관식을 대형 조형물로 제작해 이 곳에서 특급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금강교에는 찬란한 백제의 왕조를 상징하는 용을 형상화한 일루미네이션 터널을 연출해 아름다움을 더한다.

한편, 금강신관공원에서는 웅진 체험마당과 금강카누 체험교실, 백제 기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 연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백제 고마촌 저잣거리가 있다.

또 공산성 성안마을에서는 왕과 귀족의 생활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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