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여성교육으로 사회진출 돕는다 | 뉴스로
강원화천군

화천군 여성교육으로 사회진출 돕는다

화천군이 매년 운영 중인 화천여성교육이 지역 여성들의 사회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화천군은 15일부터 28일까지 2019 화천여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내달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39주 간 진행된다.

올해는 기술, 취미, 건강 등 4개 분야 10개 자격증 과정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12개 늘어난 총 49개 강좌가 개설된다. 총 모집인원은 980명이다.

자격증 강좌는 미용(주·야간), 바리스타(A·B급), 꽃차 마이스터, 코딩 지도자 1급,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바리스타 28명, 미용 6명, 천연소이캔들 1명, 아동미술 5명 등 모두 4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중 9명이 미용, 바리스타, 천연소이캔들 분야 업계 취업에 성공했다.

화천군은 이 밖에 밸리댄스와 요가, 필라테스, 홈베이킹 등 다채로운 강좌를 개설해 지역여성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간동면과 상서면 여성들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이동 여성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여성의 단절된 경력 연결, 잠재능력 개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매년 여성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예년보다 자격증 과정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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