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주민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 속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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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주민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 속도

접경지역 화천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이르면 올 하반기, 농업기술센터의 이전이 완료되는 대로 화천읍 신읍리에 준비 중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립사업에 착공한다.

이 사업은 국민임대 100가구, 영구임대 20가구 등 주거시설은 물론 마을정비 및 간선시설 건설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2022년 하반기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2017년 시작된 간동면 오음리 새뜰마을 조성사업 역시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슬레이트 지붕개선 및 집수리를 신청한 68동 중 64동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빈집정비의 경우 32동을 신청받아 22동 정비가 마무리됐다.

상서면 산양리에서 추진 중인 산양평화지역 경관조성사업의 진행도 순조롭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산양2리 전차 방호벽에서부터 칠성전망대 안내소까지 이르는 구간에서 전선 지중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관로 및 케이블 공사가 마무리됐으며, 전신주 철거도 조만간 완료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터전이 보다 안락해지고, 깔끔해질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기존 공동주택 중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사내면 사창리 상가 중심지역에서 경관 개선을 위한 간판 가꾸기 지원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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