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전역 스포츠 인프라 대규모 업그레이드 | 뉴스로
강원화천군

화천 전역 스포츠 인프라 대규모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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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이 지역 내 스포츠 인프라의 대대적인 재정비 사업에 착수한다.

기존 시설 재정비와 새로운 시설 보강을 통해 주민 이용여건을 개선하고, 스포츠 마케팅에도 활용해 지역경제 기여도까지 끌어올린다는 것이 화천군의 복안이다.

화천군은 본격적인 해빙기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화천생활체육공원 풋살장 인조잔디와 조명시설의 교체를 시작한다. 이미 설계가 완료된 이 사업은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또 이달부터 1억8,000여 만 원을 투입 해 화천생활체육공원 내 피트니스 센터 내·외부 정비 및 운동기구 교체에 나선다.

아울러 화천생활체육공원 중앙광장에도 3월부터 수목과 잔디를 식재해 경관을 가다듬는다.

체육공원 내 종합운동장에서는 축구장 천연잔디 정비가 내달 시작되며, 사내 골프연습장 구조물도 깔끔하게 도색된다.

하남면 원천리 축구장 내 배수로를 보완함과 동시에 기존 노후한 화장실도 새롭게 교체할 계획이다.

지난해 준공한 하남면 거례리 레포츠타운 역시 테니스장 펜스 하부가 보강되며, 간동면 용호리 족구장에는 내달 조명시설이 새롭게 들어선다.

기존 시설 재정비 뿐 아니라 스포츠 시설 추가 건립도 이어진다.

하남면 용암리 현 생태영상센터 부지 내에는 하남면 실내 게이트볼장 신축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미 건축설계가 마무리된 실내 게이트볼장은 이달 중 착공해 상반기 마무리될 전망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하고 즐겁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꼼꼼하게 시설을 정비하겠다”며 “인프라가 개선되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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