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숲체원, 폐자원 기부를 통한 환경정화활동 나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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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숲체원, 폐자원 기부를 통한 환경정화활동 나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횡성군 자원순환도시 실현을 위한 업사이클링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횡성군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립횡성숲체원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 및 제로웨이스트 실현을 위해 폐기물(패트병 등) 및 아이스팩 기부를 통한 횡성군 자원순환도시 조성 기여에 나섰다.

국립횡성숲체원 임직원과 방문 고객들은 탄소중립 자원순환도시 실현을 위해, 트럭 한 대 분량의 투명 패트병 등을 수거·기부하여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했다.

모은 폐플라스틱은 횡성군 새마을부녀회에 전달되어 고기능성 의류 원료가 되는 재생플레이크로 재탄생되며, 아이스팩은 횡성군에서 만든 ‘석빙고’라는 별도 수거함을 통해 아이스팩이 필요한 전통시장의 상인들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된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산림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 의식 고취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자원순환 및 산림 환경보존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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