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해외봉사단, ‘다문화 친정집 고쳐주기’ 떠나~ | 뉴스로
충북음성군

철원군 해외봉사단, ‘다문화 친정집 고쳐주기’ 떠나~

철원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진익태)에서는 올해로 5번째 철원군해외봉사단 16명과 함께 베트남 동탑성으로 ‘다문화친정집 고쳐주기’ 프로그램을 위해 떠났다.

이번 일정은 10월28일부터 11월2일까지 5박6일의 일정동안 철원에 거주하는 다문화1가정을 연계하여 친정집 개보수와 함께 틈틈이 마을분들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으며 인근 고아원도 방문해 어린아이들과의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올해도 철원군해외봉사단원들은 모든 경비를 자부담으로 준비했으며 현지분들게 드릴 천연비누도 만들고 한국의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등 이번 봉사를 위해 8개월을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무엇보다 다문화가족의 증가로 인한 문화 갈등, 자녀 교육의 어려움, 사회의 편견과 차별 등을 겪지 않도록 이주여성의 멘토가 되어 도와주고 봉사를 통해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진익태센터장은 이번 ‘다문화 친정집 고쳐주기’사업을 통해 단순히 도움만 주는 것이 아닌 그들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교류의 장이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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