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역량 키운다…고창군, ‘공무원 역량강화 정책아카데미’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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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역량 키운다…고창군, ‘공무원 역량강화 정책아카데미’ 개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교육, 관광 등 주민들의 일상이 되살아나고 있다.

이에 고창군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지방소멸, 인구감소 등 당면한 지자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연구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정책역량개발원(KGI, 원장 신판용)이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진행한다.

고창군 ‘공무원 역량강화 정책아카데미’ 워크숍은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소멸위기 시대에 역으로 지방분권이 확대되면서 우리 지역의 문제를 공무원 스스로 해결하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문제해결 기획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실시됐다.

또 지역맞춤형 정책 발굴로 현안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도비 확보가 중요하다. 따라서 비대면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따른 가상세계 메타버스 환경과 변화를 다룬 ‘디지털혁신과 상상프로젝트’, 그리고 정책의 방향을 들여다볼 수 있는 ‘2022년 정부예산안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정부부처별 주요 국고보조사업과 공모사업에 대한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고창군 공무원 34명은 10개 팀으로 나뉘어, 업무 우선순위와 논리적 문제해결 능력, 팀워크 팀빌딩 게임과 협력 미션을 통한 팀별 창조성 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고창군의 복합자원분석을 바탕으로 정부정책에 어울리는 지역맞춤형 시책 및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표준 과제수행 계획서 작성을 실습하고, 발표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창군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정책아이디어를 통한 분야별 공모사업 발굴로 지역소멸이라는 위기속에서 지속가능한 고창군의 장기 미래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호선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역량개발실장은 “공무원의 핵심역량 제1순위는 ‘문제해결 기획역량’이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위기속에서 보다 현업 적용성이 높은 문제해결 기획역량 중심의 교육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고창군의 이번 교육이 그러하다”라고 이번 교육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한국정책역량개발원은 ‘지역균형발전과 공무원 역량강화’의 미션을 가지고 실질적 지방자치 및 재정분권을 통한 미래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정책분석, 공모사업개발, 중장기발전계획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조사 평가 및 교육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관련 문의: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승현 팀장(02-59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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