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역량개발원, 고령군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진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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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역량개발원, 고령군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진행

지자체 연구 교육 전문기관 한국정책역량개발원(KGI, 원장 신판용)은 26일부터 2일간, 고령군의 미래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해 7∼8급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2 인재육성을 위한 공무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로 인한 정책 환경의 변화 와 새 정부의 주요정책 방향 등 급격한 시대 변화 속에서 고령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젊은 직원들의 잠재적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맞춤형 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이에 발맞춰 한국정책역량개발원에서는 새 정부 주요정책의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고령군의 정책 방향성을 고찰하고, 우리 지역 현안을 토대로 실현가능하고 창의적인 사업발굴을 위한 브레인스토밍과 그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및 코칭을 진행했다.

또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젊고 유능한 직원들의 창의적인 정책아이디어를 통한 공모사업 발굴하고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고령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육에는 고령군 기획실 공무원 및 각 부서 공모사업 담당자 및 복합화사업추진 담당 7~8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의 부서 특성과 직급을 고려해 3명 내외 10개 팀을 탄력적으로 편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부 정책의 방향 및 국비지원사업과 우리지역 현황 및 자원분석, 2022년 정부예산안 분석, 우수사례 분석 등이 진행된다. 또 팀별 과제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심화 과정으로 팀별 브레인스토밍과 전문가 컨설팅 및 코칭을 병행해 직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도록 했다.

특히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유승경 교수를 초청해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주요전략과 신규 사업 발굴시 고려사항과 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젊고 유능한 7∼8급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정책아이디어를 통한 공모사업 발굴로 지역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고령군의 장기 미래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데 꼭 필요한 시간이라 판단된다.

이호선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역량개발실장은 “지역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고령군이 젊고 유능한 미래핵심 인재육성을 통해 미래지속가능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워크숍으로 지역의 주민이자 주인공이면서 고령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인재를 육성하고자 실시되었으며, 특히, 총 4일에 걸쳐 진행됨에 따라, 좀 더 깊이 있는 연구와 정책, 사업개발이 이뤄진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정책역량개발원은 ‘지역균형발전과 공무원 역량강화’의 미션을 가지고 실질적 지방자치 및 재정분권을 통한 미래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정책분석, 공모사업개발, 중장기발전계획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조사 평가 및 교육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 문의: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승현 팀장(02-59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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