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주간 행사’ 성료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3일 도농체육공원 왕숙천 물놀이장에서 ‘2017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주간행사’가 시민 500명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회적경제주간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조직과 남양주시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전시, 체험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홍보부스와 드론, 3D프린팅 등 4차산업 관련부스 및 목공체험, 작은 말(horse) 체험, 다육화분 만들기 등 체험부스에서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만화로 알아보는 사회적경제’및 풍선아트, 태권도시범단 공연, 인형극, 트럼펫 연주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니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올해는 이미 설립되어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은 물론 ‘사회적경제교육’ 수료생인 소셜벤처 기업가들도 함께하여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의 미래를 밝게 했다.
이석우 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사회적경제가 시민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음을 느낀다.”며, “특히 4차 산업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보며 사회적경제가 단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시대에 맞춰 첨단화 기술화되고 있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도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시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족들과 더위를 피해 물놀이장을 찾았다가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는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한 사회적경제 체험활동이 가족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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