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조선통신사 축제 부산 중구 일원에서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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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조선통신사 축제 부산 중구 일원에서 개최

54()부터 6()까지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원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는 2,000여명이 일본에 가서 조선의 수준 높은 문화와 예술을 전파한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기념행사로 한일문화교류축제의 꽃으로 불린다.

축제기간 동안 용두산공원 광장에서는 ‘조선통신사의 밤’(한일문화교류공연), ‘조선통신사 필담창화’(미술대회), ‘新 조선통신사 프로그램’(자원봉사자 축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5월5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조선통신사 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조선통신사 평화의 행렬’을 선보인다. 통신사 행렬은 군관, 기수, 소동, 군졸, 가마꾼 등 수백년 전 조선통신사의 행렬을 재현하기 위해 당시의 의상을 착용하고 도구를 들고 용두산 공원에서 광복로 일원까지 1.5km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펼친다. 또한, 조선통신사 기록물 333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어린이 333명도 행렬에 참여할 뿐 아니라 한일 공연팀과 시민참가자들의 행렬 등도 이어진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지는데, 특히 마상재와 일본의 다이도게이 공연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여 더욱 기대가 크다“며, ”한·일 문화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축제를 바탕으로 양국 통신사 관련 도시와의 실질적인 문화교류 사업을 전개하여 새로운 문화 콘텐츠 창출을 통한 관광객 증대와 문화관광도시 중구 위상을 제고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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