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6월(상반기) 누계 수출 동향 및 특징 | 뉴스로
산업부

2018년 1~6월(상반기) 누계 수출 동향 및 특징

’18년 상반기(1~6월) 수출 주요 특징은 유망 신산업의 수출액(’18.상, +23.9%, 390.1억 달러)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품목 다변화 및 고부가가치화가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망 신산업 수출의 증가율은 총 수출 증가율(’18.상, +6.3%)을 3배 이상 상회하는 등 고속 성장 중이며 수출비중도 점진적 확대되는 추세이다.

품목별로는 총 8개 품목 중 전기차·바이오헬스·첨단신소재·에너지신산업 등 7개 품목(항공우주 제외) 수출이 증가해 대다수 품목이 선전하고 있으며, 수출증감률은 (전기차)95.1, (바이오헬스)28.7, (첨단신소재)26.7, (에너지신산업)16.7% 이다.

지역별로는 10대 주요지역 중 미국․중동을 제외한 8개 주요지역에서 수출이 증가(8개 지역 모두 두 자릿수 증가)해 지역별로도 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남북 교역축 신흥시장(아세안·중남미·중동·인도·독립국가연합(CIS))에 대한 수출이 확대 추세(’18.상, +2.8%)로 시장 다변화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망 신산업 수출의 경우, 아세안·인도·독립국가연합(CIS) 등 남북 교역축 신흥시장의 주요지역 수출이 크게 성장(’18.상, +26.3%)하고 수출비중도 증가(’17.28.4→’18.상,28.5%) 하는 등 수출 시장 다변화 가속화 되고 있다.

상세 품목별(MTI 3단위 기준)로는 반도체·화장품(비누․치약 포함)·컴퓨터·석유제품·정밀화학원료가 수출증가율이 큰 상위 5대 품목으로 집계(10억 달러 이상 수출 품목 중 수출증가율 상위 5대 품목)됐으며, 주력 품목별로 고부가가치 세부 품목(전기차·유기발광다이오드(OLED)·차세대저장장치(SSD) 등)이 차지하는 비중도 상승세로 주력품목 내 고부가가치화도 확대 됐다.

특히, 전기차/자동차 수출비중은 7년 연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디스플레이(DP)는 4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선민 무역정책관은 “미․중 무역갈등 등 어려운 대외 여건 하에서도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수출 품목의 다변화와 고부가가치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며,

“향후에도 「실물경제 대응반」을 통한 모니터링 강화, 신남방․신북방 등 대체시장에 대한 수출마케팅 강화, 피해 우려기업 대상 긴급 무역금융 지원 등을 통해 대외 위협을 최소화 하는 한편”

“소재․유망 신산업 등 수출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수출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새로운 수출 먹거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