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노원탈축제’ 탈 퍼레이드 전국 공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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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노원탈축제’ 탈 퍼레이드 전국 공모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0월에 있을 ‘2018 노원탈축제’를 앞두고 탈 퍼레이드에 참가할 단체를 공모한다.

노원탈축제는 주민 기획으로 꾸려지는 노원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탈.바.꿈.(탈을 쓰고, 바라는 대로, 꿈꾸는 대로)’주제로 10월 26일, 27일 양일간 노해로 일대에서 열린다.

노원탈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은 탈 퍼레이드에 참가할 팀을 내달 21일까지 전국 공모한다. 10인 이상 100인 이하로 구성된 팀으로 내국인과 외국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성과 내용은 제한이 없다.

탈 퍼레이드는 노원탈축제의 백미다. 탈축제 첫날인 10월 26일 참가자들은 독창적이고 자유롭게 표현한 탈을 쓰고 노해로(롯데백화점 노원점~노원순복음교회) 550m 구간을 행진한다. 퍼레이드 경연과 함께 대동 춤 한마당 등 현장은 볼거리, 즐길 거리로 다양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노원탈축제의 탈 퍼레이드는 해가 거듭할수록 노원주민과 타지역 시민들의 참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탈 퍼레이드에서는 45개 팀, 5천3백여 명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장관을 연출했다.

탈 퍼레이드 심사는 축제 관련 전문 위원들이 별도의 심사 존에서 공개 심사한다. 심사기준은 퍼레이드 연출 완성도, 퍼레이드 주제 표현(주제: 일탈), 팀워크와 조화로움, 기획력과 창의성, 관람객 호응도 등이다. 특히 참여자들이 개성을 최대한 드러낼 수 있도록 자유롭게 퍼레이드를 연출 하되 탈(가면, 페이스페인팅 포함)착용이 연출의 필수사항으로 추가되어 유의가 필요하다.

퍼레이드 심사 결과는 10월 26일 노원탈축제 당일 모든 참가팀이 입장한 후 현장에서 발표한다. 대상 1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등 총 23개 팀에 1,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노원탈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역의 핵심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 새롭게 단장한 탈 퍼레이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퍼레이드 이후 벌어지는 화려한 경연대회와 흥겨운 대동 춤 한마당까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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