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객 맞춤형 교통대책 완성 ! | 뉴스로
강원자치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객 맞춤형 교통대책 완성 !

강원도는 대한민국 국격을 한 단계 도약시킬 전 세계인의 평화와 화합의 제전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객 맟춤형 교통대책’이 완성되었음을 밝혔다.

‘관람객 맞춤형 교통대책’은 수도권 등에서 개최지역으로 접근하는 광역이동대책과 평창, 강릉, 정선을 비롯한 개최지역내 이동대책, 그리고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에 대한 세부적인 대책이 담긴 관람객 교통 마스터플랜이다.

 

먼저, 수도권 등에서 개최지역으로 수송하는 광역이동대책으로는 영동과 영서의 간극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자 착공 6년만인 지난 12월 22일 개통한 KTX-산천을 통해 하루 21천명을 수송할 계획이며, 개최지역으로 진입하는 모든 시외·고속버스는 개최지역을 경유하여 운행하도록 했으며, 양양공항 셔틀버스도 투입한다.

또한 수도권 관람객 폭증 등 우발상황을 대비해서 예비차량 200대를 확보하여 대중교통 부족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개최지역내 관람객 수송대책은 하루 평균 관람객의 2배 수준인 연인원 10만명을 수송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하고 있으며 분야별로는 개최 시군 전체 시내버스를 무료로 운행하며 경기장을 경유 또는 근접하도록 운행노선 체계를 개편하였으며, 택시 부제 해제를 통해 증강된 503대 대해서는 경기장 주변으로 전진 배치해서 최상의 택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부족한 대중교통에 대비해서 개최시군 배후도시인 원주권·동해권·속초권과 경기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56대를 운행해 원거리 숙박 관람객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주요 관광지와도 연계토록 운행노선을 설계했으며, 올림픽 경기장과 경기장간 경기장과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거점 등을 연결하는 430여대의 셔틀버스도 올림픽 티켓 구매와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해서 경기 관람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와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지구촌 어느 누구도 소외감 없는 화합제전으로 치룬다는 방침인 만큼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수송 대책으로는 특장버스 46대, 저상버스 44대, 휠체어리프트 139대를 투입하고 KTX 장애인석을 75석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와는 별도로 강원도에서 보유한 장애인 콜택시 99대도 시·군 제한없이 운행하고,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은 개최지역에 전진 배치한다.

또, 17개 광역 시도에서 경기장까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세버스 1,000대를 투입하여 35,000명의 교통약자를 수송한다는 계획이며, 강원도는 교통약자 수송을 위해 추가로 특장버스를 주문 제작 중이기도 하다.

공항에서 경기장까지, 숙박지에서 경기장까지, 경기장에 경기장까지 거미줄 같이 촘촘한 관람객 수송대책을 발표하면서 강원도지사는 “금번 ‘관람객 맞춤형 교통대책’ 기본컨셉은 첫 번째는 무료이며 두 번째는 자가용 필요없는 행사로 치루겠다는 것인 만큼,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이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차량 홀짝제(차량 2부제), 자가용 안타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국격에 걸맞은 문화국민의 면모와 강원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모범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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