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 에너지 넘치는 독립음악축제 | 뉴스로
대구광역시

2019 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 에너지 넘치는 독립음악축제

‘2019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이 오는 28일 대구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사)인디053(대표 이창원)이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2019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 은 지역 유일의 야외인디음악 축제로 전국 각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자신들만의 이야기와 음악색을 가진 인디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공연이다.

‘2019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은 ‘도로를 지맘대로!’ 라는 슬로건처럼 ‘차 없는 거리’에서 마음껏 흥을 내며 공연을 즐기는 공간, 앉거나 누워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공간을 만들어 관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9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에는 지역성과 자신들만의 음악색을 지닌 전국의 다양한 인디뮤지션들이 출연한다.

대구 출신의 자립음악가이자 21세기 민중엔터테이너를 표방하며 현재 ‘야마가타 트윅스터’로 활동하는 인디 퍼포먼스 일렉트로닉 뮤지션 ‘한받’,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및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등에 출연하며 19년째 대전의 펑크씬을 책임지고 이끄는 ‘버닝햅번’, 포스트락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개성있는 사운드를 구축하여 2017년 다양한 매체에서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한 ‘팎’ 이 멋진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또 대구뿐 아니라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 최고의 포스트 그런지 밴드 ‘당기시오’, 자신들만의 색으로 젊음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POLYP’, 편히 쉴 수 있는 위로같은 음악을 들려주는 ‘이글루’ 가 대구 인디뮤직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한편, 힘이 넘치는 사운드로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는 광주의 서민펑크밴드 ‘더티라콘’, 에너지 가득한 노래와 무대매너를 선보일 대전의 ‘스모킹구스’ 도 출연하여 멋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019 지구의 날 기념 대구시민생명축제’와 함께 열리는 ‘2019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은 폐포스터를 활용한 응원봉과 고깔모자 만들기, 폐전단지를 활용한 캘리그라피 기념소품 만들기 등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을 생각하는 부대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은 ‘2019대구독립음악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축제다. ‘2019대구독립음악제’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인디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뮤지션과 대중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음악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프로젝트다. ‘2019대구독립음악제’의 프로그램으로는 대구 야외 전역에서 펼쳐지는 대구 대표 인디음악 거리공연 ‘스트릿어택’, 대구인디음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살펴보는 학술포럼 ‘인디컬쳐포럼’, 그리고 이번에 진행되는 ‘2019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이 있다.

‘2019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을 담당하는 (사)인디053 이재승 기획사업팀 주임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뛰어난 인디뮤지션과 함께하는 축제가 열린다.”며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들이 이 기회를 통해 재조명되고 자신들을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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