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마스코트 이름 ‘태온이’ 확정 | 뉴스로
강원평창군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마스코트 이름 ‘태온이’ 확정

평창군(군수 한왕기)에서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전 결과, 대상의 영예는 ‘태온이’가 차지했다.

지난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국기원 SNS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약 200여 건의 댓글 공모가 달리며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국기원 태온이는 태권도와 온누리의 합성어로, 태권도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하나가 되자는 의미이다. 태온이 외에도 태권도와 태양+ALL(모두의)란 뜻의 ‘태올이’, 정정당당하게 겨룬다는 순우리말 ‘겨루’, 태권도와 累(묶다)라는 뜻의 태루 등이 대상 후보작으로 올랐다.

태온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는 마스코트는 총 4종으로 기본형과 주먹 지르기, 발차기, 격파로 태권도의 기본자세를 응용한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올해 27회를 맞아 평창에서 개최되는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전 세계 60여 개국, 5천여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태권도 최대 축제로, 조직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마스코트를 개발, 홍보 알리미와 행사 도우미로 활용하며 문화태권도 구현에 힘을 쏟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7월26일부터 30일까지 평창 용평돔과 올림픽메달 프라자 일대에서 ‘태온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참가 선수및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태권도 가치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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