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구

2020년 제8회 사회적경제기업 마켓 ‘강동어울장’ 개최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7월 31일(금)부터 8월 2일(일)까지 3일간 천호역 현대백화점 지하2층 행사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한 ‘강동어울장’을 연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제8회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마켓 강동어울장’은 강동구 소재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 자활기업 및 송파구 · 하남시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11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 물품으로는 액세서리, 가죽제품, 수제 원목 도마 등의 각종 생활용품과 앞치마, 모자, 수제 소품인형 등 봉제제품, 나전칠기 공예품, 캔들, 디퓨저 등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만한 제품으로 구성하였다.

‘강동어울장’은 강동구 내 대형유통업체인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판로를 지원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바꾸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앞서, 구는 2018년 10월에 대형 유통업체인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 11월에는 처음으로 12개 업체가 참여한 강동어울장을 개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으로써 격월로 운영을 시작해 이번으로 벌써 8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어울장은 현대백화점과 사회적경제기업, 그리고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마켓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개최되는 강동어울장을 사회적경제 대표마켓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 7월 말 기준 (예비)사회적기업 27개, (예비)마을기업 8개, 사회적협동조합 11개, 협동조합 122개, 총 16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실현하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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