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양양군

42억 4,951만 원 투입해 1,514명에게 맞춤형 노인 일자리 제공한다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42억 4,951만 원을 투입해 지역 어르신 1,514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양군은 지난해 12월, 소득인정액과 참여경력,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어르신 1,514명을 모집하였고, 올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대한노인회양양군지회와 양양군노인복지관, 정다운복지재단 등 3개 기관과 함께 25일부터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사업분야는 취약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노케어, 관광지, 마을 공원 등을 환경정비하는 환경지킴이사업, 청소년 선도 봉사 및 경로당활성화지원, 복지시설과 공공의료시설, 보육시설 등에서 공익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공시설 지원, 어르신 취업상담·알선 등을 지원하는 시니어컨설턴트 등이다.

참여 어르신은 1월 25일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배정 받은 기관에서 공익형은 하루 3시간 이내, 주 2~3회, 월 30시간 이상 근무를 통해 월 최대 27만 원의 보수를 지급 받고, 10개월 사업인 사회 서비스형은 월 60시간, 4주(주 15시간) 근무를 통해 월 최대 59.4만 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양양군 관계자는 “매년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올해도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 소득에 보탬이 되고, 사회참여를 유도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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