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금정구 명소 1750여명 걸었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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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간 금정구 명소 1750여명 걸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한 달간 회동호 일원과 관내 명소에서 진행한 ‘온라인 금정 생태힐링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온라인 금정 생태힐링 걷기대회’는 1735명이 참여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들은 회동호 둘레길과 금정산, 범어사, 윤산 등 금정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걸은 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온라인 게시판에 인증 사진과 후기를 남기며 걷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공유했다.

특히 참가자 847명은 총 9개 코스 가운데 1개 코스 이상을 완주했으며 그중 121명은 금정구가 준비한 9개의 코스를 모두 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후기는 1084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 참가자는 “앱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스탬프 찍는 것도 보물찾기처럼 재미있었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 가족과 함께 걸으며 즐겁게 보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온라인 걷기대회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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