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부터 하늘공원 한시적 폐쇄, 금년 억새축제도 취소 | 뉴스로
서울특별시

9월 26일부터 하늘공원 한시적 폐쇄, 금년 억새축제도 취소

서울특별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9월 26일 0시부터 하늘공원을 전면 폐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하늘공원(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의 한시적 개방 중단기간은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의 44일간이다. 토·일·공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일체의 관람객 출입과 방문을 제한한다.

또한 노을공원도 코로나 예방을 위해 9월 26일부터 기존 운영시간을 2시간 단축하여 일출 후부터 일몰시까지만 방문할 수 있으며, 개방 시간 중에도 개인마스크 쓰기를 비롯한 방문객간 2m 거리 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다만 한시 폐쇄하는 하늘공원과 단축 운영하는 노을공원과 달리 평화의공원과 난지천공원은 상시 개방한다.

변경된 운영시간 등을 비롯한 공원이용 정보 안내는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0년 서울억새축제’ 역시 취소하여 올해는 하늘공원의 억새를 만나볼 수 없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하늘공원을 한시적으로 폐쇄하고 억새축제도 취소하였다”고 밝히고, “공원을 이용할 때에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고 공원시설의 철저한 방역 실시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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