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KGI, 2021년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진안군 직원 역량강화 및 과제발굴 워크숍 개최

KGI한국정책역량개발원(원장 신판용, Korea balanced regional development Institute)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진안군 공모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 ‘2021년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진안군 직원 역량강화 및 과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16개의 정부 주무부처의 국고보조, 공모사업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구체적인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실습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 및 2021년 공모사업 사업 대응력 강화해, 향후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첫날 교육 시작에 앞서, 이번 교육에 참가한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참석한 진안군 전춘성 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 모두는 공무원이기 이전에 진안에서 나고 자라고 생활하는 군민이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스스로와 우리 가족을 위하는 일이다”라고 하면서 특별히 주인의식과 봉사의식을 강조하였다.

특히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러한 국비지원사업을 발굴하고 공모사업개발 교육을 받는 것이니 만큼, 현업에서의 바쁘고 힘들 일상이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가지길 바라며, 이러한 주인의식이야말로 우리 진안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오늘 이 교육이 이러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당부와 함께 소감을 밝혔다.

첫날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와 국비지원(보조) 사업과 공모사업의 개념과 이해(신판용 원장), 2021년 정부 예산안분석, 정부 주무부처별 주요(예산)사업 분석(이호선 정책분석 실장), 문체부 및 국토부 등의 주요부처 예산사업 분석(김병관 실장, 박사), 생활SOC복합화(송민호 팀장, 박사)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진안군의 중점추진 사업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진안군의 공모과제 후보 타당성 검토 및 분야별 공모사업 Pool 개발 등 공모사업 기획에 필요한 역량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 이틀간 총 14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진안군 공모사업 관련 담당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해 팀별 3명, 총 10팀으로 나눠 팀별로 공모사업 추진 대표 과제를 검토 및 발굴하고, 선정해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을 주최한 KGI한국정책역량개발원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 5명이 강의 및 팀별사업발굴과정 퍼실리테이터로 대거 참여하여 교육참가 공무원과 이틀간에 걸쳐 깊이 있는 코칭과 문제해결에의 도움을 주었다.

이호선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역량개발실 실장은 “금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의 지역위기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재정확충의 직접적인 목적으로 2021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정밀 분석을 기반으로 하여 각 부처별 국비지원사업에 진안군이 어떻게 실효적으로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함에 1차 목적이 있다”라고 교육의 중심취지를 밝혔으며, “교육 종료후에도 지속적으로 참가공무원과의 유기적인 관계의 끈을 이어가면서, 상대적으로 지역발전이 뒤쳐져 있는 진안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제공과 코칭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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