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에서 사라져가는 근대 문화유산인 무성영화 변사극 상영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최하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최용준 변사가 직접 참여하여 무성영화 '이수일과 심순애'를 상영하고 해학적인 입담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안남면, 옥천읍, 이원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옥천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인 구 소화초등학교 건물에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용기를 내어라'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수원시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8월 22일 김탁환 작가에 이어 8월 29일에는 공지영 작가가 참여하여 강연, 북토크, 질의응답, 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지역 근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국가유산청 국비 지원을 받아 보물 '신흥사 극락보전' 등 신흥사 내 주요 문화유산의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재난방지시설 확충을 완료했다. 총사업비 2억 8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옥외소화전 신설, 소방용수관로 정비, 자동화재속보기 교체 등을 포함하며, 목조 문화유산의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소속 3개 자원봉사캠프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주 달빛 문화유산 야경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피로 해소 및 재충전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참여자들은 경주의 문화유산과 야경을 감상하며 캠프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높였다.
밀양시 삼랑진읍 청년회가 작원잔도와 후조창유지비석군 일대에서 지역 문화유산 보존 및 환경 정비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회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문화유산 주변의 풀을 베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삼랑진읍 청년회는 매년 지역 문화유산 가꾸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배정민 청년회장은 지역 문화유산 정비에 대한 자부심을 표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김정곤 삼랑진읍장은 청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활동이 주민들의 문화유산 가치 인식 제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후조창유지비석군은 조선 후기 후조창 운영 및 지역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기록유산이다.

목포시는 근대극 선구자 김우진의 친필원고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과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29일 목포문학관에서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한국문학관의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김우진의 문학적 성취와 작품세계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진다. 문학콘서트에서는 시립합창단의 공연, 극단 예창작다함의 뮤지컬, 목포대 국어국문학과 학생 및 교수진의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한 9월에는 대한민국 문학축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학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사전 참여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청양 정산향교 청아루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17세기 전반 건립된 청아루는 충청남도에 현존하는 향교 문루 중 유일하게 창건 당시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조선 중기 건축의 특징과 높은 역사성 및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그동안 정밀실측조사, 목재 연륜연대 분석 등을 통해 보물 승격을 추진해왔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예천, 전통을 플레이하다'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해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공개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지역 주민이 기획한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7개 기획안을 대상으로 하며, 예천군민 및 전통문화 관심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안병윤 예천군수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나 예천 문화유산의 제자리 찾기를 건의했다. 안 군수는 문종태실 태외항아리, 제헌왕후 태외항아리, 용문사 향완, 오미봉 태함의 이관을 요청했으며, 2027년 국보순회전 예천 유치 및 국립박물관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예천박물관은 전국 최다 보물 소장 공립박물관으로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박성현 광양시장이 국가유산청을 방문하여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원위치 환원,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의 보물 지정, '광양 마로산성 재난안전시설 구축사업'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근대 건축물인 '광양 구 진월 마룡분교 교사동'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추진 계획을 밝혔다.

서울 강동구가 2026년 제2차 세계문화유산 답사 참가자를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답사는 9월 3일 경기도 여주시 일대에서 진행되며,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출발해 영릉, 명성황후 생가, 여주박물관, 신륵사 등을 탐방한다. 19세 이상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총 40명을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하며, 10월에는 수원·화성, 11월에는 부여에서도 답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안동 예안향교 대성전이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보물로 지정됐다. 1411년 건립된 예안향교는 독특한 2축 구조와 1572년 중수 이후 큰 변화 없이 유지된 대성전의 건축적 특징을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안동시는 총 114건의 국가지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