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는 전통시장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해 6월까지 19개 시장, 30개소에 지하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한다. 평소 땅속에 매립되어 있다가 위급 상황 시 소방호스와 방화도구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구는 전통시장이 밀집해 있고, 노후된 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시범 설치 후 효과를 확인하고, 외부재원을 확보해 올해 모든 골목형 시장에 1개소 이상 설치할 예정이다.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용법 안내 및 화재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금천구, 별빛남문시장 화재 초기 대응 위해 지하매립식 비상소화장치 설치 완료. 통행로 폭이 좁고 상가 밀집 구조인 시장 특성을 고려, 사용 편의성 높인 소화장치로 화재 안전 강화 및 대규모 피해 예방 기대.

정읍시가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다중이용시설물 188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판은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것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위급 상황 시 구급활동 지원을 위한 주소정보시설이다. 이번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공중전화, 비상소화장치, 자전거거치대, 우체통, 무더위쉼터 등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에 배치됐다. 사물주소판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긴급 상황 시 이를 스캔하여 현재 위치를 119에 문자로 전송할 수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사물주소판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읍시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추가 설치해 긴급 상황에서의 위치 안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재취약 골목에 주민이 직접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했다. 비상소화장치함은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총 720여만 원을 투입해 화재취약지역으로 선정된 2곳(한천로30길 13, 한천로32길 7‑9)에 설치됐다. 장치함에는 소화기를 비롯해 소방호스, 노즐, 소화전 개방기구 등이 비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이 직접 초기 진화에 나설 수 있다. 특히, 장치함에 비치된 소방호스를 가까운 소화전과 연결해 화재 진압에 나설 경우 좁은 골목길의 특성상 소방차보다 더 효과적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문구는 동대문소방서와 협력하여 비상소화장치함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구 사용법 교육과 소방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화재사각지대 해소와 화재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비상소화장치함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