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시재생연계 리빙랩 첫발’ 현장중심 도시재생 문제 해결 | 뉴스로
경북포항시

포항시 ‘도시재생연계 리빙랩 첫발’ 현장중심 도시재생 문제 해결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저탄소 주거재생 및 한국형 그린뉴딜 기반조성을 목표로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 연계 ‘죽도동 마을활성화 리빙랩’을 운영하고, 10월 9부터 11월 5일까지 6주간 ‘리빙랩 5대 실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죽도동 마을활성화 리빙랩’은 9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주민, 대학생, 대잠초등학교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5주간 진행됐으며, 지역문제에 대한 골목 투표, 퍼실리테이터 및 커뮤니티 매핑기법을 활용한 클린 지도 제작과 이를 바탕으로 한 주민 아이디어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제안사업(리빙랩 5대 실행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민제안사업(리빙랩 5대 실행사업)은 주민참여형 제로웨이스트 플로깅(골목길 등), 주민협약형 통통(음식물쓰레기) 캠페인(원룸 등), 주민합의형 CCTV 순환사업(공공공간), 주민합의형 의류수거함 정비사업(공공공간), 주민참여․협약형 아트스테이션(분리수거) 설치사업(다세대, 연립 등)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죽도동 마을활성화 리빙랩 및 실행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 능력 및 노후 주거지 관리 능력 함양, 탄소중립 저탄소 주거재생 기반 마련을 통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리빙랩(Living Lab)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용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국내 우수 사례로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 북촌의 ‘스마트 쓰레기통 프로젝트’ 와 상습침수 문제해결을 위한 대전 갑천 ‘건너유 프로젝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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