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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도심 공영주차장’ 유료화 추진

강릉시 성남동 13-1번지 일원에 위치한 도심 공영주차장이 내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옥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중심상권 활성화 및 원도심 기능 회복을 위한 ‘도심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난 1월 준공, 2월부터 일시적으로 무료 개방하였으나,

이달 유료화를 위한 주차 관제시스템 및 무인정산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당초 계획대로 오는 6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심 공영주차장’은 국비 9억 원을 포함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층 49면, 2층 43면 규모인 총 92면으로 조성되었다. 1층은 운영・관리 협약을 통하여 강릉농협이, 2층은 강릉시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유료화되는 구간은 강릉시에서 운영하는 2층 43면이 해당된다.

주차장 운영 시간은 8시부터 23시까지이고 이용요금은 강릉시 주차장 관리 조례에 따라 최초 30분 500원, 30분 초과 시 10분마다 200원, 일일 최대 요금은 10,000원이다. 현금결제는 불가하며, 무인시스템을 통한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김두호 교통과장은 “도심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장기주차 차량 및 푸드트럭, 대형화물차량, 광고차량, 캠핑카 등 불법 차량으로부터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주차 순환율을 높임으로써 도심 상권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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