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계룡시

계룡시, 중·장년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 위해 ‘마음 봄 사업장’ 운영 나선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관내 3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장년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 봄 사업장’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5년간 40대에서 50대 자살사망자 증가에 따라 관내 30인 이상 기업체를 ‘마음 봄 사업장’으로 지정해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QR코드를 이용한 정신건강 검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교육, 연령대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 발굴 및 모니터링 관리 등을 시행애 나갈 계획이다.

시는 우선 계룡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명랑시대’ 식품제조가공 공장을 마음 봄 사업장으로 선정했으며, 향후 참여 기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명랑시대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은 물론 보다 건강하고 화목한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룡시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 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 기업과 적극적인 협조를 해나갈 예정”이라며,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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