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고성군

고성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추진한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에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에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으로 서민 생활 안정과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해 2019년~2022년까지 300가구를 지원해주었으며, 올해는 1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및 기초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구로 자가, 임차 구분 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나 최근 2년 이내에 동일 사업으로 지원 받은 가구, LH에서 진행하는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대상자, LH 등 공공임대 주택 거주 가구 등 일부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단열, 창호, 바닥공사 등 에너지효율 시공과 에너지효율이 높은 보일러, 에어컨 등 냉난방 물품을 지원해주며 가구당 평균 243만 원, 최대 318만 원까지 지원해준다.

해당 사업의 신청 기한은 9월 27일까지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저소득층 가구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으로 취약 계층에게 삶의 질 향상과 에너지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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