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남원시

남원시, 노후경유차 1,180대 조기폐차 지원한다 ‘탄소중립 실현’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탄소중립 실현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하여 30억 9천 4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과 ‘LPG화물차 신차구매 지원사업’ 및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 오는 3월 10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규모는 약 1,180대이며, LPG화물차 및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의 지원규모는 각 50대와 3대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의 기준가액에 따라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소상공인 차량, 저소득차량의 경우 기본 보조금에 100만 원을 추가하여 상한액 내에서 지원한다.

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불가차량(5등급에 해당)은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지원금을 지급한다. 총중량 3.5톤 이상차량의 경우 배기량에 따라 최대 7,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 79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 이다.

지원 조건은 남원시에 6개월 이상 연속 차량이 등록되어 있고,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 개조 이력이 없는 정상 운행 판정된 차량 조건을 충족해야 하고 4등급 경유 차량은 출고 당시 저감장치 DPF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이어야 한다.

또한, 차량 소유자가 조기 폐차 후 무공해차를 구입했을 때 50만원을 상한액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3.5톤 미만 차량)하며, 올해는 2022년 11월 1일 이후 신규등록 한 배출가스 1,2등급 차량 및 Euro6이상 경유차를 중고 구매하여도 100% 추가 지원(3.5톤 이상 차량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 가능하다.

노후 경유차 폐차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할 경우 별도로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이용하기 위해 LPG차량을 구입하게 되면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 여부는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인터넷접수 및 환경과와 읍면동사무소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

남원시는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 이외에도, 노후경유차 DPF 5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28대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환경과장은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및 시민의 건강보호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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