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및 화물자동차 날림먼지 단속 등 ‘송도국제도시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 계획’ 시행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023년 송도국제도시 미세먼지 관리 계획’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0월 현장 중심으로 확대 이전한 송도관리단의 기능 강화에 따라 송도환경팀 신설 이후 송도국제도시 특성에 맞는 별도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마련됐다.

송도 지역 내 대형공사장 밀집과 각종 화물자동차 통행 등 먼지 발생요인이 산재함에 따라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지도·점검,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지도·점검, 화물자동차 날림먼지 단속, 1사 1도로 클린제 운영을 추진해 산업 부분과 도로 부분의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저감할 계획이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기와 명절 연휴 시기별 미세먼지 사전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명절 연휴 대비 미세먼지 특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송도관리단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관리 계획은 생활환경 깊숙이 들어와 있는 미세먼지 발생원을 면밀히 살피고 도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저감 대책을 마련해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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