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전 동구, ‘마을 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 실시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중 5~6곳을 선정해 마을과 학교 간 상생과 협력을 지원하는 ‘마을 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행복이음 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 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은 동구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주체의 협력관계 구축 및 차별화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전 동구는 2020년 3개교 지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2021년 3개교, 2022년 5개교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신청하고자 하는 학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구성, 지역사회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등 마을-학교 연계 사업, 청소년 의회,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사회 참여 봉사활동 등 청소년 자치활동을 필수사업으로 하며, 행복 이음 교육지구의 정착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등을 자율사업에 포함하여야 한다.

대전 동구는 4월 중 심사 결과 우선순위에 따라 5~6개 학교를 선정해 1개 학교 당 500~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과 교육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마을 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동구 교육에 대한 현안을 스스로 해결하는 학교 자치모델이 발굴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정책을 실시해 배움으로 성장하는 교육문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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