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령시

보령시,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지원 사업 실시한다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안전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인 없이 오랜 기간 관리되지 않은 노후·위험 간판에 대하여 무상 철거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업 등으로 방치된 노후 간판 철거로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파손·낙하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 대상은 무연고 노후·위험 간판으로 영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 추락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간판이며, 시는 건물 및 토지 소유주(관리자)의 신청 및 철거 동의서를 받아 현장 확인 후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4월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정비 대상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오는 6월부터 철거업체를 통해 간판 정비를 할 예정이다.

신주선 보령시 도시과장은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무연고 간판 정비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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