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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8일부터 고교 신입생 등 교복구입비 접수 시작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8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등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2021년 3월 1일 기준으로 금정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소년 가운데 2021년 고등학교 입학생,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입학생, 대안교육기관 입학생 등 약 1670명이다. 부산시교육청에서 교복구입비를 지원받는 시 소재 중학교 입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구는 이들에게 1인당 30만 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구는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타 기관 또는 기업 등 청소년의 보호자 직장에서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았을 경우 지원금을 환수하며, 해당 금액이 30만 원 미만이면 증빙서류를 확인해 차액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청소년의 보호자는 오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청 평생교육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관내 소재 고등학교 입학생은 학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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