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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MZ세대 ‘혁신 주니어보드’ 출범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11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제구 혁신 주니어보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주니어보드’란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로 중요 정책결정에 앞서 건의사항이나 보완사항 등을 제안하고 토의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연제구 혁신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직자의 눈높이에서 낡은 관행 및 고정관념 탈피,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를 위해 특별히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 1995년 이후 출생한 Z세대)이면서 7급 이하, 근무경력 5년 미만 직원 총 14명, 3개 팀으로 구성했다,

구는 주니어보드가 참신한 구정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팀 회의와 전문가 특강, 우수사례 현장방문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연제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조직문화를 바꾸는 시발점이 되어,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며 “활동 결과는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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