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순창군

순창군,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사업 실시한다 ‘1인당 200만 원’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2023년도 대학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급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군 출연기관인 순창군옥천장학회가 올해 3억 7000만원 의 예산을 확보해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 1인당 200만 원씩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사업’은 관내에 대학이 없어 서울, 수도권 및 광주, 전주 등에 소재한 대학에 진학함에 따른 신학기 등록금과 생활비 등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주고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검정고시 합격 후 3년 이내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 중에서 신청일 기준 본인과 보호자가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해당된다.

올해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3월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신학기를 맞아 대학 등록금과 주거비 등 교육비에 목돈이 들어가는 시기다”며 “순창군에서는 올해에도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해 대학 신입생들에게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니 꼭 기한 내 신청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재)순창군옥천장학회 및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옥천장학회, 순창군청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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