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시

아산시, 주민들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앞장선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5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직접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참여제도다.

이날 시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아산시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15억 원으로 시민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민공모형 9억원, 읍면동 주민자치회 연계 지역 특색 사업인 주민자치 민관협력형 6억 원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운영과 관련된 위원들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김기철 아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내 고장 아산시를 행복 도시로 만드는 데 직접 참여한다는 긍지를 갖자”며 “많은 사업이 주민참여예산으로 접수되도록 위원부터 나서자”고 주민참여 활성화를 강조했다.

한편, 제안서는 시 누리집, 이메일, 네이버 폼 등으로 오는 4월 14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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