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산군

예산군,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축소에 총력 기울인다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올해 저소득세대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의 예산을 증액하는 등 예산과 지원 대상을 확대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축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3년 첫 조례 제정 당시 4000여만 원의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을 시작했으며, 지난 2020년 5월 29일 조례개정을 통해 당초 지원대상자를 건강보험료 월 부과금액이 1만 원 미만인 세대에서 건강보험료 최저보험료 기준으로 변경한 바 있다.

군은 본예산 증액을 통해 올해는 월 평균 1900여 세대에 1500여만 원의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수급권자가 아닌 저소득 세대로 노인, 장애인, 한부모, 국가유공자, 소년소녀가정 및 조손세대, 중증질환 등록세대 등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세대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의료서비스를 지원받는 계층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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