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협약 체결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의 핵심 추진과제로, 울산시 관내 대형 건설 공사장에 울산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 인력 고용 증대 등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

업무협약에는 울산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울산에 대형민간 건설 공사장을 둔 아이에스동서㈜, ㈜동원개발, ㈜유탑건설, ㈜신일이 참여한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건축연면적 1만㎡ 이상 민간 건설공사 시공사들로 이번 상생 협약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 협약의 내용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 확대, 지역 생산 자재․장비 사용 및 지역 인력 우선 고용, 대기업과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5월) 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 체결되는 업무협약은 울산시와 대형 민간 건설공사 시공사가 최초로 체결하는 협약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형 민간 건설공사 시공사와 협약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하도급율 제고를 위한 점검회의, 하도급 권장비율 상향(60% → 70%, 증 10%)을 위한 「울산광역시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관한 조례」개정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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