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울산 동구청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울산 동구청(구청장 김종훈)은 3월 6일과 8일 이틀에 걸쳐 현대백화점 동구점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가슴압박 연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작동을 시작하면 안내 음성이 나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위급상황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하게 되면 심장 기능회복을 도와 심정지 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1분 이내로 심폐소생술을 하게 되면 생존율은 97%에 달하지만 4분이 지나면 생존율은 50%이하로 크게 떨어진다.

동구청은 꾸준히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역주민과 단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응급상황에 구민의 생명을 살리고 각종 재난 발생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큰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구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울산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생활안전체험센터(052-209-31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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