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인천 동구, ‘2040 도시종합발전계획’ 수립 위한 도시 비전 자문단 위촉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2040 도시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 비전 자문단을 위촉했다.

인천 동구는 도시계획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인천 동구 미래 비전 등을 구상하기 위해 도시 비전 자문단을 위촉하고 제1차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 동구는 지난해 12월 ‘2040 인천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 동인천역세권 등 핵심 원도심의 쇠퇴와 인구감소, 절반이 넘는 노후 공업지역, 해안 접근단절 등 생활권 분리와 같은 태생적인 문제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인천 중·동구 행정구역 개편,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등 대·내외 여건 변화를 선도하고, 미래 인천 동구의 큰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구상 중이다.

용역은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용역의 일환으로 인천 동구 도시 비전 자문단도 운영한다.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계획, 공원녹지, 문화관광, 도로교통, 산업경제 등 5개 분야에 대해 동구의 미래 비전과 추진과제 등을 견고히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도 협의 중이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전문가 자문단의 아낌없는 자문을 바탕으로 내실 있고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주민들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단계별 도시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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