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수군

장수군, 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 신청 접수받는다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오는 3월 31일까지 ‘2023년 장수군 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은 장수군에서 농산물 가격하락 등에 적극 대응하여 안정적인 농가 소득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조성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장수군 관내 거주 농업인으로 장수군 소재지 농지에서 직접농산물을 생산하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및 지역농협 등을 통해 계통출하를 이행하는 농업인이다. 대상품목은 사과, 토마토, 오이, 포도, 상추, 수박 등 6가지 품목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계통출하를 이행한 후 농산물의 가격이 하락했을 때 차액 보전, 포장재비 지원 등 사업별 선정 및 지급요건에 따라 익년도 1~2월 중에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농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위해서는 지역농협 및 사과원협과 맺은 출하계약서를 지참해야 한다.

조장호 장수군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더 나은 농업환경을 조성해 농가들이 걱정 없이 생산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을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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