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수군

장수군,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예방교육 진행한다

장수군(군수 최훈식)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8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이 보내는 자살위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계해주는 역할을 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확인하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기,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이뤄진다.

김진숙 장수군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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