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북도,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기업 역량강화 교육

전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23일과 25일,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3일과 25일 2회에 걸쳐 대면 교육으로 열린다.

교육내용은 MZ세대 유입에 따라 기성세대와 조화로운 조직생활을 위한 조직문화개선, 인사·노무관리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하여 인건비 신청 및 서류 제출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별도의 사업 누리집 프로그램을 구축 함에 따라, 이를 활용한 인건비 신청, 서류제출 등 인건비 신청방법 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분기 정기점검을 통해 기업 대표자와 실무 담당자의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전북도는 참여기업의 교류 및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은 고용기업에는 1인당 16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하고, 미취업 청년에게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촉진사업이다.

특히, 청년에게는 2년 근속 시 최대 1,000만원*의 특별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업에는 인력수급을 돕는 동시에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에게는 일자리 마련과 장기근속 유도, 지역정착을 거두기 위함이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청년나래이음 일자리 지원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23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소통 설명회를 추진했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MZ세대의 조직 적응은 기업이 성장하는 데 큰 추진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며,“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기업의 조직문화 개선까지, 청년들이 도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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