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랑구

중랑구, ‘찾아가는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모집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27일까지 ‘찾아가는 평생학습’ 운영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평생교육 기관과 지역 곳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소재 평생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다. 모집 기간은 3월 27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신청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사전 제출한 후 중랑구청 4층 교육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최종 선정 기관 및 단체는 3개 내외로, 4월 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 기관에는 강사료, 교재비, 재료비 등 프로그램 운영 경비가 5백만 원 내외로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해당 기관뿐 아니라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필수로 활용해야 하며, 인문교양·문화예술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5개 이상 운영해야 한다. 또한 기관 보유 시설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이나 5060남성 또는 2030세대, 장애인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2개 이상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시간은 평일 저녁 6시 이후와 주말로 한정된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기존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외에도 주민분들이 더 가까운 곳에 더 다양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랑구민들이 폭넓은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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