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창원시, RE100 대응으로 탄소중립 첫발을 내딛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추진과 창원산업 경쟁력 확보 위해 RE100 선제적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부서 공감회의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가 기후위기 해법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앞다투어 선언하고 있다.

시는 RE100 분야를 기업, 건물, 시민 분야로 나누고 각 분야에서 RE100을 실현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우선 첫 회의에서 기업분야는 관내 모든 기업이 글로벌 RE100 동향 및 에너지관리공단에서 마련한 국내 제도를 사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 및 경영자 교육 추진, 건물분야는 공공건물에 태양광 설치 등 모범적 사례 발굴 및 민간건물 확산유도, 시민 분야는 녹색아파트만들기,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한 시민인식교육을 추진하기로 하고, 정례적인 회의로 촘촘한 대응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전 세계는 전 분야의 탄소발자국 지우기를 하고 있으며 경제분야는 RE100, 탄소국경세 도입이 대표적이다’ 며 ‘어떤 전기로 제품을 만들었냐가 수출의 관건이 되는 시대가 왔음을 공직자가 먼저 인식하고 관내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부서간 융합 및 협력으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RE100은 BMW,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이 기업활동에 사용되는 전력을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나가는 캠페인이지만, 제품납품시 RE100 동참을 요구하고 있어 국내 수출기업도 발빠른 대응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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