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시

춘천시, 9월 근대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 추진

“가을이 오면 춘천근대문화유산 찾아 함께 걸어요”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지역의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번 탐방은 춘천 원도심의 근대문화유산과 천주교 춘천교구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자원 발굴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우선 원도심 근대문화유산을 따라 걷는 순례길 프로그램 ‘도란도란 도심길 걷기, 춘천 근대문화유산을 만나다’가 9월 16일, 23일, 24일 세 차례 진행된다. 탐방은 근대문화유산을 따라 오전 9시부터 약 4.1㎞의 거리를 2시간 30분 동안 걷는 방식이다. 경로는 소양로성당에서 출발해, (구)도지사관사, 춘천미술관(옛 중앙교회 터), 죽림동주교좌성당, 성골롬반의원 터, 망대, 효자동벽화마을, 춘천교구 옛 교육원, 효자동 성당까지다. 도보 중 휴식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15일까지 회당 일반시민 30명을 모집하며, 신청 문의는 문화커뮤니티 금토(251-9363) 또는 춘천시 문화콘텐츠과(250-3488)로 하면 된다.

또한, 9월 30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춘천 죽림동 성당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여하는 힐링콘서트 ‘사랑과 평화의 춘천 순례길 콘서트’가 열린다. 춘천 근현대사 속에서 천주교 춘천교구의 사랑과 헌신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화한 영상, 무용, 음악극 등의 공연이다. 이와 더불어 순례이야기를 테마로 한 그림 등도 전시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가까이에 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도심 속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하며 근현대사 속 춘천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라며 “춘천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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