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충남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 점검한다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도내 취약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의 안전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오는 4월 2일까지를 해빙기 중점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도내 옹벽, 사면, 급경사지 등 해빙기 취약시설 305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내용은 구조물 및 시설물의 침하, 균열, 붕괴, 변형, 파손, 배수 상태 등 결함 여부, 건설 현장의 가설시설물 및 전기·가스 시설의 안전성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시일이 걸리는 경우 출입 금지 및 안전조치를 먼저 취한 뒤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시정토록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공사장 등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경각심 고취해 위험요인으로부터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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