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사회적 갈등 해소 위한 ‘반려견 펫티켓 캠페인’ 진행한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중산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쥬토피아, 청년봉사 소모임 따숨과 함께 10일 반려견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호암지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반려견 배변 및 목줄 미착용 등에서 발생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3개 기관은 호암지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반려인에게 물티슈, 배변 봉투를 나눠주며 배변 즉시 수거 등 펫티켓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탄금공원, 탄금대, 호암종합운동장 등 반려동물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많은 곳을 위주로 한 달에 2회 캠페인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룡 충주시 축수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성숙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해 충주시가 문화도시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