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양구군

국립 DMZ자생식물원서 18일 ‘산의 날’ 기념행사

‘제17회 산의 날’ 기념식이 18일(목) 오후2시 국립 DMZ자생식물원(양구군 해안면)에서 산림청과 국립 DMZ자생식물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산의 날’인 18일에 열리는 기념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정만호 강원도 부지사, 조인묵 양구군수, 최상기 인제군수, 황병태 21사단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등을 비롯해 산림청 및 양구군 산림 관련 공무원, 산림 관련 단체장 및 직원,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7회 산의 날’ 기념식은 백두대간과 함께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을 이루고 있는 DMZ 일원에서 ‘산의 날’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국민인식 제고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며, DMZ지역 생물 및 자연생태 보전과 북한지역 산림생태계 복원에 대한 대국민 공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국립 DMZ자생식물원에서 개최하게 됐다.

기념식 전후로 식전공연과 식후공연이 열리는데, 식전공연에서는 21사단 군악대, 성악가, 가요, 산림과학고 난타공연 등이, 식후공연에서는 클래식, 가곡 위주의 남성 팝페라 그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념식이 끝나고 식후공연에 앞서 대붓을 이용한 캘리그라피로 DMZ의 역사성과 희귀·멸종위기 식물 보존에 의미를 부여하는 주제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기념식과 식후공연이 모두 끝나면 참석자들은 전시물을 관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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