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8년 국가예산 부처편성에 따른 대응 총력
내년도 국가예산 편성을 위해 지난 5월 31일 정부 각 부처에서는 ‘18년도 국사사업 예산안’을 작성, 기획재정부에 제출을 완료했다.
그동안 군산시는 자체 보고회 등을 통해 지역 내 국가사업 추진에 대한 당위성과 논리를 개발하여 문동신 군산시장을 중심으로 전북도,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를 펼치며 정부 각 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 행보를 펼쳐왔다.
또한 주요사업에 대한 부처반영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한편, 미반영 및 과소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별도관리를 통해 향후 기재부 및 국회 심의 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정부 각 부처 및 국회에 구축한 네트워크를 통해 협업 대응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산시 주요사업에 대한 2018년 부처반영액은 다음과 같다.
【SOC 분야】군장산단인입철도 건설(81억원) ▲익산~대야 복선전철 건설(145억원) ▲비응항 정온도 개선(90억원) ▲군산항 폭풍해일 침수방지 사업(20억원)
【새만금 분야】새만금 신항만 건설(373억원) ▲새만금 방수제 축조 및 농업용지 조성(2,000억원) ▲새만금 동서2축 도로 건설(529억원) ▲새만금 남북2축 도로 건설(825억원)
【전략산업 분야】중대형상용차 글로벌경쟁력 강화사업(16억원) ▲바이오 콤비나트 기술개발사업(22억원) ▲플라즈마 융복합연구개발동 건립(52억원) ▲친환경 토공기계종합시험설비 구축(24억원)
【지역개발 및 기타분야】금강2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350억원)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설치사업(25억원) ▲나포지구 배수개선사업(50억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40억원)
군산시의 2018년 국가예산확보 목표는 총액 1조 969억원 규모의 300여개 사업으로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기조가 뚜렷한 상황에서도 중소형선박 기자재 품질고도화센터 구축사업(4.7억원), 내항전망타워 조성사업(5억원),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7억원), 군산~어청도 항로 노후여객선 대체건조(38억원) 등의 신규사업 예산을 반영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