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남원시

남원시,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 실시한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을 남원시가족센터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은 ‘취학 준비학습’과 ‘정서 안정 및 진로 컨설팅’ 등으로 나뉘어 지원한다.

취학 준비 학습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 중 미취학아동(6세~7세)과 초등학교 저학년(8세~9세)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을 지원하여 학습 향상과 학교생활 및 또래 관계 향상을 도모한다.

연령별·수준별 그룹 수업으로 센터 및 외부 교육기관에서 주 2회 40분씩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사용하여 놀이 및 체험학습 등으로 학습에 대한 동기 유발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정서 안정 및 진로 취업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만 7세~18세)에게 학업, 교우 관계 등 생활 고민 상담과 진로 탐색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적인 상담으로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의 해소를 돕고 학업, 진로·진학과 관련된 맞춤형 컨설팅을 1대 1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남원시가족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주영욱 남원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 향상, 학교생활 적응 문제 해결, 정서 안정,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사업 등을 추진하여 학교에 잘 적응함과 동시에 그들이 가진 다양성과 재능을 개발하여 우리 사회의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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