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남해군

남해군, 군립노인전문병원 운영 수탁기관 선정

남해군(군수 장충남)보건소는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운영 수탁기관으로 의료법인 이도의료재단(남해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료법인 이도의료재단(남해병원)은 2028년 4월 21일까지(5년간)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남해군은 최근 류해석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복지, 재산, 의료, 회계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운영 수탁기관선정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병원운영능력 및 사업운영 계획서, 병원운영의 재정부담 능력 및 공공성 확보 노력 등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능력에 있어 의료법인 이도의료재단(남해병원)의 지난 15년간 군립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해온 점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료법인 이도의료재단(남해병원) 담당자는 “부족한 간호인력을 확충하고 의료장비 등을 개선하여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환자복지 환경개선 등을 챙겨 병원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은 2008년 5월 2일 개원하여 15년간 의료법인 이도의료재단(남해병원)에서 위탁운영 해 왔으며, 현재 22실 105병상 규모로 치매를 비롯한 중증 노인성질환을 가진 환자 77명이 입원해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